두 명의 탈북 여성과 탈북 중개인을 3년 동안 취재하여 만든 다큐
멘터리로 촬영을 위해 중국 으로 잠입, 탈출을 시도하는 탈북자들
의 모습을 생생하게 취재하였다. 유럽을 비롯해 북미 지 역에 탈북
자들의 인권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생계를 위해 탈북 자들을 국경 너머로 밀입국시키는 드래곤, 숙자와 용희와의 최근 잠복 여행은 그들이 중국에 좌초되면서 예상
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이것은 5,000km의 특별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영화는 중국에서 탈북여성들을 만나 한국으로 올 때까지의 경험을 순차적으로 재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