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자유와 정의를 꽃말로 하는 락스퍼꽃이 상징하듯 강인함과 순수함을 지향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정의·인권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서 2021년 6월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로 출발하였습니다.
2023년 락스퍼국제영화제는 사전 상영회, 단편영화 공모전, 문화행사 및 해외 감독 초청 뿐 아니라
메인 주제인 인권, 북한인권, 자유와 정의 관련 영화외에도 원자력, 정전70주년등의 특별기획전으로
국제영화제의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테마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열린 시민 문화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GREETINGS
집행위원장 인사말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창조를 말씀으로 이루시며 세상을 만드실 때 모든 생물 가운데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드신 것이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따라서 세상 모든 창조물 가운데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은 사람 뿐입니다. 이렇게 귀중한 사람의 인권은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하실 수 있는데 그 인권을 유린하거나 파괴하는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죄악 중에 가장 큰 죄악이 됩니다. 그 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무서운 죄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구상에는 겁 없이 인권유린의 죄가 만연하고 특히 공산주의 국가에 비일비재 합니다.
이번 락스퍼 영화제는 프로그래머의 탁월한 능력과 판단으로 놀라운 콘텐츠들을 확보하여 영화의 진면목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아주 사랑스럽고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기 짝이 없는 모두가 공감하고 공분하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으니 다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경배하는 또 하나의 예배로 이웃사랑의 실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